다테야먀3간종주, 쓰루기다케 등정(2024년 9월)

2024. 9. 25 ~ 29.일본 북알프스 다테야마3산종주&쓰루기다케 등정2

산으로 2024. 10. 18. 15:14

2024. 9. 25 ~ 29. 일본 북알프스 다테야마3산종주&쓰루기다케 산행 
 
3. 9/27(금) : Kenzanso(剣山荘)→剱岳(왕복)→Raichosawa Hutte(雷鳥沢ヒュッテ)
            
Kenzanso(剣山荘), 2,832m, 6시출발) → 一服剣(잇푸쿠츠루기,2,618m) → 前剣(마에츠루기, 2813m) →      츠루기 산(剱岳, 2,999m)  → Kenzanso(剣山荘)    → Tsurugigozen(剱御前 → Shin-Murodo Nokkoshi(新室堂乗越, 2,380m) → Raichosawa Hutte(雷鳥沢ヒュッテ) 
 
오늘은 최고난도 쓰루기다케 정상을 등정하는 날이다.                                                                                    전날까지 비가 온다고해서 포기할까했는데 날씨가 맑아서 새벽 일찍 다녀오기로 한다.
13구간의 쇠줄을 통과해서 기어오르고 옆으로 기고 암벽을 타는게 재미있기는 한데                                      순간순간 위험한 구간도 많았다.  그만큼 경치나 조망은 끝내준다. 우리나라 산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들      쓰릴있고 짜릿한 구간이다. 하지만 최소한의 안전망은 설치해서 잘 잡고 조심조심 따라가면 된다.                한번은 가볼만한 곳이다. 사실 이번 산행의 목표는 쓰루기다케를 오르는 것이였다. 목표달성

아침 6시 아침식사로 도시락을 신청하여 출발

30분쯤 지나니 여명이 밝아온다

오르면서 갠잔소 산장을 배경으로

一服剣(잇푸쿠츠루기,2,618m)  ~ 첫번째 봉, 뒤에 보이는 능선이 어제 지나온 길이다

前剣(마에츠루기, 2813m) ~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암벽을 타고 오른다

쇠줄을 잡고 옆으로 조심조심

한 구간 지나면 이런 풍경도 보여준다 정말 멋지다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해놓은 일본

오를때는 힘들어도 오르고나면 아주 기분 좋다

오른 암벽을 다시 내려가고

쇠줄을 꽉 잡아야된다. 생명줄이다

쇠줄구간번호 12번이다. 13번까지 있으니 정상이 다 와가는것 같다

정상을 가리킨다

츠루기 산(剱岳, 2,999m) 도착이다. 산장에서 출발 3시간 걸렸다

갠잔소 산장 방향

이 방향으로도 능선인데 출입금지란다

이쪽 저쪽 방향으로 사진찍고 커피도 끓여 마시고 한참을 논다

다시 하산 시작한다 내려가는 길도 만만치 않다.

오르는 길과 하산길을 구분해놓아 밀리거나 붐비지 않는다

거의 다 내려와서 휴식

저기 빨간지붕 갠잔소 산장이 보인다

산장 도착(하산시간 2시간소요)~여기서 이른 점심을 먹고 Tsurugigozen(剱御前)을 거쳐 
Raichosawa Hutte(雷鳥沢ヒュッテ) 까지 가야된다.

 Tsurugigozen으로 가면서 바라본 갠잔소 산장과 쓰루기다케산군들~구름으로 덮여있네. 일찍 갔다오길 잘한것 같다

 

어제 지나온  Tsurugigozen이 보인다

 Tsurugigozen~여기서 잠시 쉬었다가 Shin-Murodo Nokkoshi방향으로

Shin-Murodo Nokkoshi 가는 길 ~완전 가을 분위기다

저 밑에 연기나는 곳 중앙에 오늘 묵을 산장이 보인다. 산장 도착해서 온천하고 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