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월 TMB(몽블랑) 트레킹

2019. 7. 5. 에귀디미디 전망대

산으로 2019. 10. 2. 11:26
 2019. 7. 5. 에귀디미디 전망대

 샤모니 1,030미터에서 3,842미터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에귀디미디전망대에 다녀온다.
 담날 아침 샤모니에서의 14박15일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6개월전부터 준비한 TMB트레킹
 올해는 꼭 다녀올라고 항공권부터 먼저 예매하고 일정, 코스, 산장예약, 교통편등을 준비하면서 
 
 TMB트레킹 걱정도 있었지만 다행히 체력이 뒷바침 되었고 길도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가이드를 해도 될 정도로
 헤메지 않고 잘 찾아갔고 한번씩 한국음식이 먹고싶었던것 외에는 완벽한 트레킹이다. 
 
 산행을 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 가고싶어하는 TMB트레킹 
 
 지나는 길에 산장이 있어 맥주 한잔하며서 쉬고 무엇보다 설산과 어우러진 야생화가 너무 예뻤던 길을 걸었다는게
 아직도 몽롱한 꿈속같다.  
 
 트레킹내내 때때로 만난 유럽인들  눈 마주치면 먼저 봉쥬~하고 웃으며 인사하는 사람들,
 참 즐겁게 즐기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밤 11시가 넘어야 깜깜해지고 아침 6시쯤 일어나면 벌써 햇빛이 쨍쨍 15일동안 일몰과 일출을 한번도 보지 못했다.
 내 인생 최고의 트레킹이다 굿이다. 내내 우여곡절 많았지만 무사히 종주하게끔 동행해준 이에거 고맙고
 지금 이 순간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싶다.

           에귀디미디 전망개 매표소 앞. 여기서 케이블카를 타면 1,030미터에서 3,842미터까지 올라간다.

          표 예매하고 타는 순서를 기다리면서 구경

         케이블카 타는 순서 39번이다. 아침 8시에 도착해서 1시간 줄서서 예매하고 또 타기 위해서 1시간30분을 기다려야 한다.


          중간에 한번 내려서 갈아타야된다.













          이 사진 찍는다고 50분 줄서서 기다림












           담날 아침 제네바공항에서 한국으로~~~